이번 산행에는 고객 50명, 하나SK카드 이강태 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이 동반 참석했다. 총 참가자 가운데 171명이 4개산 전 코스 완주에 성공하며 예년 보다 많은 완주자가 나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하나대투증권의 '불수도북' 산행은 무박 2일 동안 서울 북부 4개 산을 쉬지 않고 등반하는 것으로 사내 연례 행사로 열리고 있다. 부서장 및 지점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다 2008년부터는 고객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지완 사장은 "힘들고 긴 불수도북 산행을 통해 사내 유대감 강화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전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고객이 찾는 증권회사, 수익성이 가장 좋은 국내 증권업계 빅5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