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오는 9월에 개최될 ‘2010.인천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16일 오후2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김기순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박재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을 비롯, 학생 및 학부모 봉사단, 관리교사 등 약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아울러,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대회 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자원봉사단은 인천시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간 동안(9월 7일~ 13일) 송도 컨벤시아를 비롯한 주요 행사장과 경기장에서 질서유지, 종합안내, 주차안내, 음료봉사, 주변 환경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인천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7일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 소재 5개 경기장(송도 컨벤시아, 인천기계공고, 도화기계공고, 부평공고, 인천생활과학고)에서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56개 직종의 2천151명의 선수들이 경연하는 기능인의 대 축제로 지도교사, 학부모 등 약 8천명의 타시도 손님들이 인천시를 찾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건강 마라톤 대회를 비롯, 대회 기간 중 일반인이 기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송도 컨벤시아 야외 마당에 ‘스킬스 테마파크(Skills Theme Park)’를 마련해 기능인과 시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skills45.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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