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유니베라는 이달부터 방문판매 업계 최초로 유피(UP: 생활건강설계사)의 자녀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니베라와 메가스터디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교육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에 유니베라와 메가스터디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을 정식 체결했으며 유피는 최고 40만원 상당의 메가스터디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유피 자녀들은 메가스터디 컨텐츠를 이용, 수준 높은 동영상 강의를 제공받게 된다.
유니베라 영업총괄 김교만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방문판매원의 대다수인 30~50대 여성들이 갖고 있는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적인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베라는 이번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10여 년간 유피 자녀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캠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키캠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유니베라 교육사업의 하나인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진학생에게 주는 '장학제도', '유니베라 USA 인턴십' 등이 대표적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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