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로 대학생 1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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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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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쇼핑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제 1기 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로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 1기 에어스타 애비뉴 서포터즈는 에어스타 애비뉴의 브랜딩 프로그램으로 올 초 해외 4개국 면세점으로 파견돼 다양한 활동을 했던 글로벌 마케터의 확대 발전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들은 서류와 면접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오는 10월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입점돼 있는 면세점의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부문에 아이디어 제시해야 한다. 또 외국인, 환승객 대상 이벤트 시 홍보도우미, 에어스타 매거진 기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공식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은 인천국제공항청사 대강당에서 16일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사장의 환영사, 외부강의, 서포터즈 안내 및 미션소개, 글로벌마케터와의 만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인천국제공항 에어스타 애비뉴 면세구역 투어, 교육 및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는 에어스타 애비뉴가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자리매김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들은 월 활동 보고서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최종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팀은 해외 면세점 탐방기회가 주어지는 글로벌 마케터로 선발된다.

한편 세계 최초의 공항 면세점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는 500여 개의 유명브랜드 70개 매장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세계 톱3위의 공항 면세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 롯데,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이 모두 입점해 있는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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