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때려 물의를 일으킨 서울 동작구 A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오모(52) 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피해 학생을 포함한 해당 학급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의 도움을 받아 심리치료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곽노현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해당 교사가 계속 수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직위해제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회는 18일 피해 학부모들을 만나 동의를 얻고 다음 주 학부모 명의의 진정서를 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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