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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흰우유로 상쾌한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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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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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약 한 달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우유를 체험하고 자연을 느끼는 ‘2010 우유 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싱그런 자연가득, 우리 흰 우유’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유 목장교실, 우유 건강 교실, 우유 체험 교실, 우유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우유목장 교실에서는 목장에서 집까지 신선하게 배달되는 우유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직접 만들고 각종 요리 레시피도 배운다.
건강교실은 방문객의 체지방 측정을 통해 건강과 발육 상태를 검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0 우유 과학 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으로 진행된 ‘도심 속 목장 나들이’에 열리는 전시, 체험행사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교외로 멀리 나가지 않고 자연을 체험해보며 아이들이 친숙하게 우리 우유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란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흰 우유의 가치와 목장이 가지고 있는 자연친화적 기능에 대해 국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우유과학교실을 계기로 전국민이 우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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