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휴렛패커드(HP)가 태블릿 PC를 공동 개발한다.
토드 브래들리 HP 부사장은 22일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포춘 브레인스톰 기술회의'에서 스마트폰 제조업체 '팜'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적용한 태블릿 PC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책임자(CEO)도 HP와 삼성전자, 소니, 도시바, 후지쓰, 레노보 등 세계 21개사와 손잡고 '윈도7'에 기반한 태블릿 PC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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