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사주 매입에도 부진한 주가 지속 전망···신영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23 17: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주가를 지속할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23일 SK텔레콤에 대해 실적은 개선되고 있으나 시장경쟁 완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고, 무제한 데이터 정액제 도입에 따른 부담도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중립A를 유지했다.

천영환 연구원은 "7월 들어 영업일 평균 번호이동 수치가 동월 기준 사상 최대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며 "단기간에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SK텔레콤의 전일 125만주 자사주 취득에 대해서도 "소각 목적이 아닌 단순 취득이기에 단기적인 수급상의 호재일 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5966억원, 순이익 3743억원으로 예상치에 다소 못미치는 실적을 달성했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