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커넥티드TV 가 최근 크게 이슈가 되면서 TV 시장이 새로운 국면 접어들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및 네트워크 기능이 올해부터 새로운 TV 주요 기능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주요 브랜드들의 2010년 신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본. 북미, 유럽, 중국 및 인도 지역에 출시되는 TV의 55%에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0년 전체 FPD TV 출하량 중 19%인 4500만대가 이에 해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서는 이런 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가진 TV 가 2014년에 전체 42%인 1억19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DLNA는 현재 폭증하고 있는 인터넷 스트리밍 컨텐츠가 TV 에 결합돼 TV 세트 메이커, 방송관계업체 및 유통업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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