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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부가 융합기술 분야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융합기술 R&D에 올해 1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정부 전체의 융합기술 R&D 사업을 포괄하는 '국가융합기술발전 기본계획 2010년 시행계획'을 27일 열리는 제4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상정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교과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9개 부처ㆍ청에서 추진하는 범부처 차원의 융합기술 액션플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사업은 원천융합기술 확보, 창조형 인력양성, 융합신산업 발굴 등 6대 추진전략에 따라 65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부처별로는 교과부 4557억원, 지경부 5865억원, 국토부 1625억원 등 3개 부처가 전체 예산의 76.9%를 투자한다.
교과부는 원천융합기술 개발과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 각각 2112억원과 1709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지경부는 융합기술 산업화 지원을 위해 융합신산업 발굴ㆍ지원과 산업고도화에 각각 2001억원과 2169억원을 투자한다.
부처별 주요사업은 △교과부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535억원) △문화부 첨단 융복합 콘텐츠 기술 개발사업(425억원) △지경부 지식서비스ㆍUSN 산업원천기술 개발사업(684억원) △환경부 차세대 환경융합 신기술 개발사업(100억원) △국토부 교통체계 효율화 사업(500억원) △방통위 전파방송위성 원천기술 개발사업(244억원) △농진청 농업과 첨단기술과의 융합기술 개발(521억원) 등이다.
교과부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융합기술 육성을 위해 2013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입, 선진국 대비 현재 60%인 기술 수준을 최대 90%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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