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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제의 스테이크 트리오. |
27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체들이 한 가지 메뉴에 다양한 음식들을 담아 내거나, 한 가지 음식에 여러가지 맛을 가미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아모제에서 운영하는 쉬림프 레스토랑인 스칼렛에는 새우뿐 아니라 육·해·공의 맛을 한가지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트리오’가 있다.
이 메뉴는 대하, 알목심, 닭다리살을 직화구이해 비스크 소스, 레드와인 소스, 탄두리 소스와 함께 담아냈다. 다양한 재료와 소스가 여러 가지 요리를 한 접시로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하에는 새우껍질과 생선살을 갈아 만든 비스크 소스, 알목심에는 양파와 레드와인 치킨스탁으로 만들어낸 레드와인 소스, 치킨에는 인도식 향신료와 비프스탁으로 만들어낸 탄두리 소스를 뿌렸다.
이와함께 발사믹 소스를 함께 제공해 4가지 다채롭고 특색 있는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재료는 직화구이해 허브오일로 맛을 냈다. 버터와 치킨스탁으로 볶아낸 피망, 쥬키니호박, 가지, 양파의 4가지 야채를 곁들여 풍성함과 풍미를 더한다.
아웃백은 스테이크와 스튜를 한 접시에 올린 여름 한정메뉴를 선보였다.
마운틴 페퍼 립아이 스테이크& 킹 프로운스튜는 서호주 고유의 향신료인 마운틴 페퍼로 향을 내 그릴에 구워낸 꽃등심 스테이크와 새우, 홍합, 조개 등의 해산물이 함께 나온다.
또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을 내는 국물 요리 킹 프로운 스튜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미스터피자의 ‘드레스 7(Dress7)’은 닭가슴살 토핑 위의 4가지 드레싱을 얹고 얇고 바삭한 크러스트 도우를 찍어 먹는 3가지 스프레드 드레싱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이다. 피자 한판으로 7가지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담백한 닭가슴살은 ‘핫치킨 드레싱’, ‘화이트크림치킨 드레싱’, ‘갈릭치킨 드레싱’, ‘바비큐치킨 드레싱’으로 맛을 냈다.
스프레드 드레싱으로는 ‘시트론마멀레이드(유자)’, ‘요거트크림치즈’, ‘블랙세사미(흑임자)’가 제공된다.
롯데리아는 새우버거의 인기를 바탕으로 레드컬러의 매콤한 칠리소스와 화이트컬러의 상큼한 타타르 소스를 곁들인 '레드&화이트버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7인치의 긴 번(빵)에 통 새우살 미니 패티를 2장 얹은 뒤 2가지의 소스를 양쪽에 나눠 발라 두 가지 새우버거를 맛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 ‘한입에 두 번 반한 단팥크림빵’은 베스트셀러인 단팥빵과 크림빵을 한 입에 맛 볼 수 있다.
단팥빵과 크림빵의 결합은 30~40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신세대에게 어필해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젤리를 넣어 씹는 재미를 더한 아이스커피를 새로 내놓았다. 아이스 젤리라떼는 마시는 아이스 라떼에 젤리를 넣어 음료와 간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씹는 재미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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