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전국에 ‘마음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에 본격적인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가 유쾌하게 패밀리로 돌아온다!
<마음이2>가 인천 지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만났다.
개봉과 함께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마음이2>가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인천 부평의 한 극장에서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이2> 상영회와 논술 교실을 진행한 것이다.
<마음이2>와 인천광역시 인터넷 교육방송인 잎새방송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온 가족은 물론 어린이들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마음이2>를 감상하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논술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어린이들은 물론 평소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 힘들었던 소외 계층 어린이, 몸이 불편한 어린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 100여명도 함께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송영길 인천시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홍미영 부평구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기도 했다. 오랜만에 극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마음이네 가족들과 함께 웃고 함께 호흡하며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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