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부지방 흐리고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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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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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화요일인 2일 중부지방은 북한지방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은 후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방에 새벽이나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영동 지방에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기 불안정에 의해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자정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1일), 강원 영서 북부(1일) 5㎜ 미만, 서울·경기, 강원, 서해5도 5㎜ 미만, 충청 남북, 전라 남북, 경상남북 5~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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