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배우 이천희가 연기 변신을 위해 6개월 동안 운동 등으로 '몸만들기'에 성공해 화제다.
이천희는 지난 7월29일 일산 드림센터 세트장에서 만난 기자에게 "터프한 역할을 위해 복근 만들기를 시도했다"며 "6개월 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6kg정도 찌웠다"고 밝혔다. 이천희는 현재 MBC 새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 출연중으로 터프남 하동하 역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식스팩 복근을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연기 변신에 대해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부담되는 면도 있다"고 고백하는 한편 "여러 선배들이 드라마의 큰 축을 맡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지금껏 어리숙한 이미지로 '엉성 천희'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는 이천희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배두나 씨와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인 이효리와의 관계를 재현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어느 순간엔 정말 남자다운 면모를 보인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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