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술로 개발돼 성능시험 중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GS건설을 주간사로 하는 컨소시엄이 국내 최초의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을 건설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와 용의·무의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자기부상열차 노선(6.1㎞)의 시설부문을 GS건설·한진중공업·계룡건설산업·한라건설·KC건설·경대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3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설부문의 시공은 GS건설 컨소시엄이 맡았으며 전기부문은 오는 10월까지 설계가 마무리돼 내년 1월경 발주될 예정이다.
이번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이 2012년까지 완료돼 2013년 운행을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용운행하는 나라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6년 말부터 국토부가 추진 중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은 약 4500억원(기술개발 1000억원 포함)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운전 자기부상열차의 개발과 상용운행이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자기부상열차의 건설이 향후 국내외 경전철 시장 진출 및 관련분야의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국부창출과 우리 철도기술에 대한 국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