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페트로차이나 생산량 8.9% 회복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월스트리트 저널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강한 폭우로 폐쇄됐던 랴오허(遼河) 지역의 페트로차이나의 유정1500곳이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생산력을 8.9%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CNPC 내부 관계자는 "현재 약 150곳의 유정이 생산을 재개해 하루평균 3700배럴의 생산량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홍수로 인해 일일생산량은 현재 5500t에 그쳐 4만1000배럴에 달하다고 덧붙였다.

CNPC측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에 위치한 페트로차이나의 랴오허 유전은 주로 중유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이 1200만t, 하루평균 24만1000배럴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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