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는 V3 라이트는 우선 안정적인 엔진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업데이트 방식을 이원화했다.
즉 기존 서버 기반 업데이트 방식에 '분산 파일 전송 엔진 업데이트' 방식을 추가, 사용자는 외부 공격에 의한 업데이트 서버 장애 등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백신 엔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악성코드 검사/치료 기능도 강화됐다.
은폐된 프로세스와 레지스트리 검사 및 치료, USB 드라이브 접속 시 자동 검사, CD/USB의 자동 실행 방지 기능을 추가했고 멀티 스레드(Multi Thread) 검사 기능, 레지스트리 복원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악성코드가 발견될 때만 엔진을 구동하는 방식을 도입해 일반적 대기 상태에서의 메모리 사용량이 예전 대비 60% 이상 감소해 시스템 부하를 줄였다.
안철수연구소는 베타오픈 기간 간단한 사용 후기를 남기거나 버그를 신고할 경우 30명에게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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