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HD 채널 대폭 늘린 IPTV 서비스 출시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LG유플러스는 HDTV 보급 확대에 따라 고화질 HD방송을 시청하고자 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HD 채널을 대폭 늘린 유플러스 TV ‘HD플러스’를 이번 주 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D플러스는 기본료 월 1만1000원에 HD채널 27개를 포함 총 87개 채널을 제공해 경쟁사 동종 요금 상품 대비 HD채널이 6개 이상 많다.

월 9000원인 기존 기본요금 상품 라이트의 경우 HD채널은 21개, 총 채널은 78개였다.

HD플러스는 또 어린이 영어 교육방송 키즈톡톡과 재능잉글리시 등 교육 채널과 골프 전문채널 iGolf, OBSW 등 스포츠 채널을 강화했다.

아울러 날씨나 실시간 뉴스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위젯은 물론, IPTV업계 최초로 TV웹서핑 기능을 탑재해 PC 없이도 TV 시청 중 바로 웹서핑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HD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유플러스 TV에서 제공하는 모든 유료 VOD 콘텐츠를 1개월 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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