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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상반기 영업익 31억 달러…전년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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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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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스탠다드차타드 PLC 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스탠다드차타드는 상반기 세전 영업이익이 3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10%, 전년 하반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과 주당배당금도 각각 10%씩 증가했다.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에서도 성장모멘텀을 유지했다.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고객계정에서 각각 8%와 18%의 수익성장률을 보였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계속해서 모기지, 예금, 기업금융, 무역금융, 현금관리 등 다수의 주요 상품에서 경쟁사들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그룹 수익은 기업금융의 자가계정 고수익과 채권의 재매입으로 인한 2억4800백만 달러의 일회성 수익이 창출됐던 2009년 상반기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2009년 하반기 대비 10% 상승했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장은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는 도전적인 금융 환경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핵심 비즈니스를 통해 세전영업이익의 높은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며 "소매금융 부문에서는 고객예금이 크게 증가했으며 기업금융 역시 고객수익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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