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8.8개각 프로필]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8 14: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8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된 신재민(52) 차관은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워싱턴 특파원, 주간조선 편집장을 지냈다.

신 내정자는 평소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말을 능숙하게 잘하는 달변가로 알려져있다.

또 각종 정책 현안에 관해 소신있는 발언을 자주하고, 직언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특히 작은 정부와 규제 최소화 등을 지향하며 평소 공·사석에서 거침없이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공교육 혁신 등 교육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시절, 1990년대 후반 국회위원직을 잃고 당시 미국에서 생활하던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친분을 쌓았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과 대선 때 이 대통령과 매일 아침 선거 전략을 논의했을 정도로 '1급 참모'로 꼽힌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발탁됐다가 지난해 1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사와 기획조정, 문화콘텐츠산업, 문화예술, 관광업무를 지휘해 왔다.

가족으로 MBC 아나운서 출신 부인 윤정숙(52)씨와 3녀를 뒀다.

◆약력

△충남 서천(52) △서울대 정치학과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ㆍ사회부장ㆍ정치부장 △주간조선 편집장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메시지팀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ㆍ기획1팀장 △문화부 2차관 △문화부 1차관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