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우리투자증권, 1분기 실적 부진 경쟁력 유효 <KB투자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9 08: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KB투자증권은 9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채권평가손실로 1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핵심이익 지속으로 시장 충격 가능성은 낮다며 목표주가 2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박선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은 채권평가손실 발생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1% 감소했다"면서도 "하지만 브로커리지와 이자손익 등 핵심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시장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선호 연구원은 "2008년 3분기 이후 지속되었던 대규모 충당금 부담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며 "1분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여신은 21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1억원 감소하였으며, 2009년 10월 종금 라이센스 만료로 PF여신의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산관리영업 정착 이후 강화된 브로커리지 정책 및 온라인 채널인 'TX' 고객 증가로 브
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은 4분기 7.0%에서 4분기 8.6%로 증대됐다"며 "2009년초 시장점유율 5.7%를 감안하면 브로커리지 강화 정책이 정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