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수원화성행궁광장, 화서공원, 영통벽적공원, KBS수원아트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시민들이 즐거운 연극축제 ‘연극, 시민낙락(市民樂樂)’을 모토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국내외의 우수 작품등이 공연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연하는 시민연극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행사 등 열린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주요 해외초청작으로는 이스라엘 타라람의 ‘엑스타지라’, 러시아 코토페이 씨어터의 ‘넌센스’, 일본 청각장애인인형극단 히토미의 ‘할아버지의 음악상자’, 체코 로드 알프레즈 설번츠의 ‘두 남자 그리고 한 여자’, 일본 오엠 투의 ‘작품번호 7’등 5편이 공연된다.
국내에서는 노리단의 ‘에코 뮤직 퍼레이드 퍼포먼스’, 씨어터 제로의 ‘놀이터 퍼포먼스 <더 젠>’, 김선희 발레단의 ‘발레 갈라’ 등 13편이 , 시민연극은 시민연극교실의 ‘오! 평화씨!’, 다문화극단 샐러드의 ‘나 학교 안 가’ 등 5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시민연극 활성화를 위해 ‘시민연극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술세미나가 열리고 14일부터 22일까지 수원화성홍보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연극과 미술을 다양한 사고로 해석한 연극과 미술의 소통의 설치미술전 ‘희희낙락’이 개최된다.
이밖에 시민 축제행사로 시민연극교실, 교육연극워크숍, 시민공동체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자세한사항은(문화관광과 031-228-2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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