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PPA)는 평택항∼동남아시아 정기 컨테이너 노선을 신설, 취항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평택항∼자카르타∼마닐라∼싱가포르간 동남아시아 노선에는 한진해운 3척과 흥아해운 1척 등 총 4척의 컨테이너선이 투입돼 주 1회 운항하게 된다.
하판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은 이날 신규 취항식을 통해 "동남아 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기로 아세안(ASEAN)시장과의 교역을 확대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인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간 1만TEU 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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