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관촌, 상반기 순익 9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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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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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중관촌(中關村, 000931.SZ)의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94.6%나 줄어든 77만5800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9억9900만 위안으로 2.06%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는 94.84% 하락한 0.0011 위안이다.

회사는 상반기 순익 급감의 원인으로 재무비용 증가 및 부동산 판매 감소를 꼽았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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