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기자)의왕시는 지난 13일 286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서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안 세부 내역은 일반회계는 지난 추경예산보다 251억원이 증가한 2310억원, 기타특별회계 101억원, 공기업특별회계 449억원이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증가된 세외수입 172억원, 보조금 34억원, 지방세 26억원, 지방교부세 14억원, 재정보전금 5억원 등 251억원의 가용재원을 활용해 총 286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또한 국도1호확장, 손골도로개설, 오전동 백운마을 진입로개설, 조류탐사과학관건립, 경로당 현대화사업, 교육강화를 위한 학교지원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복지사업, 교육으뜸도시건설사업,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 시 의회 제안 설명을 거친뒤 4일간의 예산위 심의를 거쳐 27일 최종 확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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