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 언론이 광저우(廣州) 지역의 54개 지역의 방치된 토지 규모를 공개했다.
중국 인민일보는 총 54개 방치된 토지 규모 중에서 33개 지역이 완전 방치된 곳으로 전체 자금 규모는 3325만 위안(약 57억 5500만원)에 이르며 평방미터당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에 이른다고 18일 보도했다.
광저우 토지관리국 대변인에 따르면 54개 방치 토지 중에서 21개 곳은 처리되지 않았다며 대부분 지역이 사법적인 조사를 위해 폐쇄됐으며 계획 사업 때문으로 장기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때문에 웨시우(越秀) 지역 화남로(華南路)를 남쪽 경계선으로 하고 둥하오(東濠) 융성(永勝) 서부를 동부 지역으로 하는 전체 지역의 이주 면적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지역도 지난 2007년부터 사법기관의 조사를 위해 폐쇄됐으며 사법처리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광저우시 국토주택관리국은 이 지역을 집중 통제해 이 지역 토지 개발을 추진하고 방치된 토지를 개발해 이주 문제도 안전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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