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제7회 전국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낙후된 어촌지역의 정보화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어업인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시와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전국 지자체 30개 수산사무소 등에서 지난달 23일부터 15일간 지역예선대회와 추천을 통해 선발된 80명이 참석한다. 40세 이상 장년부, 청년부, 중․고등학생인 어촌청소년부로 나눠 한글 문서편집과 인터넷 정보검색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에 취약한 어업인뿐만 아니라 어업인 자녀들인 어촌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석해 어촌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자 12명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4명),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4명),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상(4명)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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