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통합징수 조직안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8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정부가 18일 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통합 징수하는 조직의 인력규모를 2541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사회보험징수통합 준비위원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공단 1512명과 국민연금공단 712명, 근로복지공단 317명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징수통합에 따라 절감되는 인력은 각 공단에서 새로운 서비스 수요 및 기존 서비스 확대 업무에 활용된다.

정부는 사회보험간 적용기준 및 징수방식이 달라 업무비효율과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 지난 2008년 8월 제1차 공기업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4대 사회보험의 유사기능인 징수업무를 통합키로 결정한 바 있다.

류호영 보건복지부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국장은 "통합징수업무 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자난달 부터 단계적으로 시험운영하고 있다"며 "제도시행에 앞서 정보시스템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안정적 보험료 납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