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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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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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은 신경선 씨의 작품.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과에서 '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이 개최된다.

전국에서 총 406개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행사에서 미술대학 교수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75개의 작품이 입선됐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명현학교 신경선(여 20세·지적2급) 씨의 '인디언 공주가 된 나의 모습'은 지적장애인 특유의 순수함과 작품의 색감이 돋보였다.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성신여자대학교, 평택대학교, 서울산업대학교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열린다.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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