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월마트에 이은 미국 2위 할인점 타깃이 2분기 14% 순익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분기 순익은 6억7900만달러(주당 92센트)로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다.
그러나 매출은 예상보다 밑돌아 전년동기비 3.1% 증가한 155억달러로 156억달러를 예상한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높은 실업에 시달리는 미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매출이 기대에 소폭 못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