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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국내 은행 최초 '골드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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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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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은행 로고가 새겨진 '신한은행 골드바'를 20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골드바는 금 현물거래의 기준 역할을 하는 LBMA(런던금시장협회)의 'Good Delivery Bar List'에 등록돼 있는 국내 유일의 제조사인 LS-Nikko 동제련에서 생산한 것으로 99.99%의 순도와 질량을 보증한다.

1kg와 100g 2가지 종류로 판매될 예정되며, 20일부터 10월 말까지 골드바를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6명에게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은행 보증의 금을 만들어 판매하는 명실상부한 골드뱅킹 은행으로써 골드바 투자서비스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 수입했던 금을 국내 금으로 대체할 수 있어 연간 4600만 달러의 수입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 최초로 은행 고유의 골드바를 만들게 돼 국가적인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 자산 분산 차원에서 금을 매입하고자 하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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