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서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의 방학으로 혈액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관서 직원 42명은 이날 대전충남혈액원 소속의 이동헌혈차량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혈액공급이 부족한 하절기에 병상의 환자들을 돕고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등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단연 화제가 된다.
한편 고 서장은 헌혈신청 이후 미리 약물복용이나 음주 등을 자제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을 취하려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고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과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