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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력발전 용량 2억kw,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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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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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의 수력발전 총량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 공산당 관영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개최한 전국 수력발전 선전공작(宣傳工作)회의 발표결과에 기초해 중국의 수력발전 용량이 현재 2억kw 규모로 수력발전량에 있어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발전부문은 여전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용량이 전체 8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문은 이에 따라 중국은 점차 청정에너지원을 이용한 발전에 주목하고 있어 수력발전에도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4년에도 중국의 수력발전 용량은 1억kw로 세계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에너지 소비량은 대략 31억t으로 이중 수력과 핵발전 및 풍력에너지원 소비량은 2억3000만t을 기록해 전체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에너지국은 "오는 2020년에는 국가 총 에너지소비량이 45억t에 이르게 될 것"이라면서 "이중 비화석연료 에너지소비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력발전량은 2020년 총 3억5000만 kw에 이르는 발전 용량을 갖추게 된다.

zhangjx@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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