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상반기 수출.내수증가 화학업종 주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3 12: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올해 상반기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수출과 내수가 작년 동기 대비 모두 늘어난 가운데 화학업종이 수출과 내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제조기업 377개의 상반기 수출금액은 총 110조 7692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2% 늘고 내수규모는 총 101조 1932억원으로 19.6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학업종은 수출 증가액 6조5000억원, 내수증가액 6조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수출과 내수 증가를 주도했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로 매출액의 73.16%를 수출이 차지했다.

수출 증가율은 의료정밀이 전년대비 123.85%로 1위였다. 다음은 전기전자64.70%, 철강금속 26.02% 순이었다. 내수증가율은 의료정밀 123.05%, 종이목재28.22%, 화학 25.85%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회사는 하이닉스 반도체로 작년동기대비 수출이 3조 1491억원 늘었고, 내수 증가 1위는 SK에너지로 작년 동기대비 1조 7248억원이 늘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