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금융연수원은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금융부문의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금융연수원은 금융관련 교과를 담당하는 서울시 교사들을 위한 금융전문 연수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참가 교사들은 법령에서 정한 학점을 인정받는다.
교사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금융경제 및 금융의 구조에 대한 이론 △금융법률 △여ㆍ수신 △국제금융 및 외환 △자산운용 등 금융 분야별 전문지식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금융관련 교과담당 교사들에게 분야별 금융실무 이론을 교육해 담당 교과에 대한 연구·교수 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