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주택시장 동향을 나타내는 기존주택 판매 실적이 급락하며 15년만에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4일(현지시간) 7월 기존주택 판매가 연율환산 383만채로 전월비 27.2%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5년 5월 이후 15년만에 최저수준이다.
전문가들은 7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비 12%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감소폭은 전망치의 2배가 넘었다.
미 주택시장은 지난 4월말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종료된 뒤 다시 하강세를 타면서 더블딥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기존주택 가운데 팔리지 않은 재고물량은 전월비 2.5% 증가한 398만채로 현 주택판매세가 이어질 경우 재고물량 소진에 12.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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