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안 하우스를 오픈하는 썬앳푸드는 지난 2009년 8월 레드페퍼 리퍼블릭이라는 사천 테마 레스토랑을 오픈해 1년간 운영하며 사천 요리 시장을 넓혀오다 내달 시추안 하우스로 리뉴얼 오픈키로 했다.
시추안 하우스는 ‘사천’의 영문 표기법인 SICHUAN을 발음대로 표기하고 레스토랑을 뜻하는 HOUSE를 붙여 완성한 것이다.
신서호 썬앳푸드 영업마케팅 이사는 "국내 유일의 사천요리 전문 레스토랑 이라는 좀 더 직설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리뉴얼 했다"며 "고객이 이름만 듣고도 사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며 사천 스타일 분위기와 서비스를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시추안 하우스는 정통 사천 스타일에 가까운 마라탕(전골)과 라즈지(매운 닭 볶음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판과 직원 유니폼도 레드를 테마로 중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시추안 하우스는 사천, 태국, 베트남 등 맵기로 소문난 전세계의 고추와 마비시키는 듯한 얼얼한 맛을 내는 파가라(산초)를 이용해 정통 사천 스타일의 매운맛을 경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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