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인근에 아파트 500가구와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양평동 1가 243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양평12구역 도시환경정비 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2만3502㎡에는 용적률은 229%, 건폐율은 13%를 적용받는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504가구가 건립된다. 또 12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도 들어선다.
이 일대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 접하고 선유로와 영등포로가 가깝다. 건축위원회는 녹지가 빈약한 공장 등이 있는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 내에 50m 규모의 중앙광장을 만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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