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통신 大·中小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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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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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ㆍ김명근 기자) "대ㆍ중소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라."

통신업계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바람'이 불고 있다.

통신사들은 올 하반기 4000억원에 이르는 상생펀드 운영 등 상생경영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통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협력사 등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교육, 구매제도 개선 등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KT의 '3불(不) 정책'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불 정책은 △중소기업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으며 △중소기업과 경쟁환경을 조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요예보제를 신설하고 개발 협력 제도를 개선해 개발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개발 계획을 사전에 공개하고 협력시 KT에 신고토록 하는 등 지속 관리하되 사업화되지 않을 경우 자원 투입에 대한 적정 수준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 협력 관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KT 내부에서 NDA를 위반해 아이디어 제안 사항이 유출될 경우 관련자를 엄중 처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보상 구매 제도’를 신설해 중소기업이 KT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나 사업모델 등 아이디어 제공시 이를 적절히 보상토록 할 방침이다.

SK텔레콤도 상생 파트너십 구축 전략 실행을 위해 △개방과 공유를 위한 인프라 지원 △개발자 육성 및 저변확대 △자금지원 및 선도기술 개발투자 △전략적 제휴 및 신성장 사업 공동 개발 등 4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단말기 테스트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상담을 제공하는 외부 개발자를 위한 전용 공간인 모바일 디바이스(MD)테스트 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SK상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우수 개발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개발 펀드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협력업체와 수탁사의 상생을 위한 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U컨버전스 시장의 선점을 위해 다양한 중소 IT솔루션 및 콘텐츠 업체들과 공동으로 보안, 결재 등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100여개 유무선 협력업체와 수탁사 직원 860명을 대상으로 40여 차례에 걸친 상생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비 구매 절차상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등록절차와 규정, 제품규정 등을 명문화하고, 평가기준과 결과를 공개하는 등 중소업체에게 문호를 확대 개방해 공급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 새로운 구매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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