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아이핀 종합관리 홈피 개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인터넷상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인 아이핀을 인터넷에서 종합 관리하는 홈페이지가 개설됨에 따라 아이핀 활용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이핀의 부정발급을 방지하고 편리한 활용을 돕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www.i-pin.kr)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아이핀 홈페이지는 본인 명의를 통한 아이핀 발급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6월 기프트카드 명의를 도용해 아이핀을 부정발급 받은 사고에 대한 대응책으로 아이핀 이용자는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아이핀 발급 여부는 물론 이용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만일 부정발급 된 아이핀일 경우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신고까지 할 수 있다.

이 밖에 새로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아이핀 발급 및 이용 방법, 아이핀 사용 가능 웹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