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부천 사회복지단체 9600만원 후원

사진설명=25일 대우증권 박승균 사회봉사단 대표(가운데)는 2년간 96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경기 부천시 소재 덕유사회복지관 최유호 관장(왼쪽), 이주노동자복지센터 송연순 목사(오른쪽)와 맺었다.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대우증권이 경기 부천시 소재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이 지역 소외계층 돕기에 나선다.

25일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은 외국인 노동자와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는 부천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와 덕유사회복지관에 2년 동안 96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천시 소사동에 위치한 이주노동자복지센터는 결혼 이주 여성이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말 교육과 근로ㆍ교육ㆍ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덕유사회복지관은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학습지도와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다. 복지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북한이탈주민 상당수가 살고 있는 부천시 원미구 중3동에 자리하고 있다.

박승균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금까지 사회봉사단체 82곳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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