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화, 희망의 새싹을 키우는 위스타트 사업에 동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24일 (주)일화(사장 이성균)와 위스타트 후원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그동안 구리시 관내 기업체로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단발 ․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난 7월 9일 회사 임직원들이 다문화 가정 아동을 인솔하여 야구관람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후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성균 사장은“상대적 소외감에 놓여 있는 아동들에게 문화적, 정서적, 교육적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한 부족한 부분을 기업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므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으로 위스타트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순 구리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지역 인프라 구성을 위해 39개의 전문 후원기관과 협약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100호의 후원 기관을 확보해 아동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구리시 위스타트 사업은 2007년부터 사회와 정부가 모두 나서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건강, 교육,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주고, 공정한 삶의 출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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