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키아, 객실예약 자동화 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의 중저가관광호텔 체인 ‘베니키아’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중앙예약시스템과 체인호텔의 운영관리 시스템 간 객실예약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체인호텔 객실 예약 및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보다 쉽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졌다.

또 체인호텔 매출 극대화를 위한 수익률관리시스템(Yield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객실판매예측 및 실적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해 객실운영관리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더불어 관광공사는 중앙예약시스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추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전면 재설계하였다. 이로써 향후 구축할 고객관리시스템(CRM) 및 국내외 유명 호텔예약망(OTA, GDS 등)시스템과의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박병남 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단장은 “베니키아호텔 체인브랜드 사업성공의 중요한 요소인 객실예약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유수의 호텔체인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호텔객실예약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체인호텔의 경영이 보다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년 4월 공식 출범한 베니키아는 국내 최초의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다. 현재 특 2급 이하 관광호텔 45개가 주요 관광지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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