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기아 윤석민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진단을 받은 롯데 조성환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롯데구단 측은 조성환이 2∼3일 정도 입원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다며 주말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조성환은 전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기아와 경기에서 9회 말 상대 마무리 투수 윤석민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주저앉은 뒤 어지러움을 호소해 근처 병원으로 후송, 정밀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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