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에 따른 연령별 식단을 소개한다.
식약청은 27일 오후 2시 숙명여대 진리관에서 '201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활용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식약청은 개정된 영양섭취기준에 맞춰 개발된 연령별 식사구성안과 식단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양섭취기준이란 대다수의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의 섭취수준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개정된 영양섭취기준에는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영양소 섭취량 및 분포가 반영됐으며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과 같은 위해가능 영양소도 제시했다.
한편 식약청과 한국영양학회는 이번 공청회의 내용을 향후 영양표시 관련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제·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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