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실전 팍팍 문화체험' 개최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취업 스트레스로 지친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가족들을 위해 와인시음과 국악감상, 피부관리 특강 등이 포함된 특별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가족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문화마당인 '실전 팍팍 문화체험'을 오는 9월3일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의장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며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하반기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 및 특강이 아니라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

제대군인 자녀인 김도란 연주자(전북대학교 국악과 졸업)의 가야금 연주로 시작되며 이어서는 마산대학교 국제소믈리에학과 정원희 교수의 와인 특강이 마련된다.

와인 특강에는 와인 시음 및 카나페 시식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마지막 순서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지쳐있는 피부를 생생하게 관리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특강이 개최된다. 피부관리 특강에는 Mary Kay의 김진영 뷰티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지성피부와 건성피부에 따른 특별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특히 피부관리 특강은 면접에 대비해 깔끔한 피부를 원하는 제대군인 뿐만 아니라 20～30대 제대군인 자녀 및 가족들의 관심도 높아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20여 명의 제대군인들이 신청을 마친 상태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를 원하는 제대군인은 행사전까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협력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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