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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최고 연 30% ELS 1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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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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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키움증권이 처음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키움증권이 장외파생금융상품 투자매매업 겸영 인가를 획득한 이후 처음으로 공모하는 ELS 1호는 최고 90%(연 수익률 30%)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0일~9월 2일 오후 12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이 상품은 KT와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고,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85%(1년 6개월, 2년), 80%(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90% (연 수익률 30.0%)로 수익이 확정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90.0%(연 수익률 3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그 동안 ELS는 주로 증권사 영업점에서 판매돼 여러 제반 비용을 감안해 판매마진을 책정했지만, 키움증권이 온라인 판매로 마진을 줄여 ELS 시장이 가격 경쟁 구도로 바뀔 것”이라며 “앞으로도 판매 마진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모집금액은 50억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www.kiwoom.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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