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웅진그룹이 9월 1일자로 오명(吳明)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웅진그룹 고문 겸 태양광에너지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 회장은 웅진그룹의 차세대 전략 사업인 태양광 에너지 사업부문 총괄과 함께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측은 오 회장의 영입으로 웅진에너지, 웅진폴리실리콘의 기술력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 며 " 30년 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왔고 녹색 성장을 지향하는 웅진과 함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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