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촌진흥청은 오는 2일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기능성과 이를 활용한 농업 녹색기술 개발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비타민 주치의’ 권오중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일 밝혔다.
웰빙 건강 방송프로그램 ‘비타민’을 통해 국민건강 전도사로 명성을 높인 권오중 박사는 시청자에게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편안한 웃음을 줌으로써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의사로 알려져 있다. 또 권 박사가 저술한 ‘별자리보다 더 낭만적인 열 두 과일 이야기’는 웰빙 라이프의 실천 지침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되는 권오중 홍보대사는 앞으로 우리 농산물이 지닌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성은 물론, 농진청에서 개발한 신기능성 작물 및 기능성 농식품, 한식세계화 연구성과 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권오중 박사는 농진청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과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직장인의 건강관리에 관한 특강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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