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 '광주은행 리더스클럽' 회원사 대표 등과 함께 2010년 상해박람회 참관단을 구성해 1일부터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리더스클럽은 은행 내 우수 중소기업 모임으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여수박람회 지원관실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김창남 리더스클럽 중앙회장을 비롯한 리더스클럽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경제사절단 형태로 박람회 전시장 참관 및 문화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관에 90억원을 특별출연하는 중소기업 지원과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은행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도 "우리 지역의 유일한 향토은행인 광주은행과 클럽 회원사간 긴밀한 상생관계를 유지해 지역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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